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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3-4/Travel

[오하이오, 클리브랜드] Station Square 양갈비 맛집

by lalo 2024.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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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브랜드에서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검색해 보다가 우연히 방문한 레스토랑, Station Square. 미국에서 먹은 양갈비 중에 베스트로 꼽히는데, 가격도 저렴해서 포스팅으로 남겨둡니다.

식당 외부 및 내부

 

내부에는 바, 테이블, 부스 자리가 넉넉하게 있었고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가족 및 단체 손님들이 많았다. 에피타이저부터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까지 메뉴가 다양했다. 전체 메뉴는 아래 메뉴판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안내받은 자리로 가는길에 살짝 보니 음식 양이 상당한 것 같아서...2명이서 Vegetarian Salad 1개와 Rack of Lamb 1개를 우선 주문했고, 일단 먹어보고 부족하면 더 주문을 하기로 했다. 스테이크는 미디움으로 요청했고, 사이드는 soup과 baked potato로 선택했다.

메뉴판 1-2페이지
메뉴판 3-4페이지


음료(커피), 빵, 스테이크에 포함된 스프가 먼저 서빙되었다. 빵은 밀가루 맛이 많이 나서 거의 손대지 않았고, 수프는 살짝 매콤해서 식전에 먹기 좋았다. 

스프, 빵, 커피 사진
스프, 빵, 커피

 

그리고 잠시 후에 샐러드와 양갈비(Rack of Lamb)가 나왔는데, 샐러드 사이즈가 예상은 했지만 컸다 ㅋㅋㅋㅋ 사이즈 비교를 위해서 두 접시 사이에 버터를 두고 찍어보았다. 왼쪽 양갈비 사이에는 사이드로 시킨 Baked potato가 은박지로 감싸져 있었다.

Rack of Lamb

 

양갈비는 8조각이 이어져 있지만, 칼집이 나 있어서 먹기 편했다. 미디움인데도 부드럽고 소스랑 너무 잘 어울렸다. 샐러드는 손도 안대고 스테이크를 순식간에 다 먹어버려서, 웰던으로 한 번 더 주문했다. 웰던은 미디움보다 간이 더 진하게 배인 맛이었다.

미디움과 웰던으로 각각 먹어본 결과, 다음에 온다면 미디움 웰던으로 주문하면 딱 알맞을 것 같다. (과연 이 곳을 또 지나갈 일이 있을지는 의문이지만...ㅎㅎㅎ) 


영수증 인증!

 

2인이서 음료 2잔, 스테이크 2개, 샐러드 1개에 텍스 포함 $100! 여기에 팁이 추가로 붙지만, 뉴욕 영수증 보다가 이런 영수증을 보니 엄청 저렴한 것 처럼 보인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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