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3-4/USA Life50 [미국 유학 & 교환학생] 개강 준비 팁 짧은 한달 간의 겨울방학이 지나고 미국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두번째 학기가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엄청 긴장되고 뭘 준비해야할지 몰라서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한 번 겪어본 일이라고 두번째는 수월했다. 다만, 1월 개강은 처음이라 영하로 떨어지는 한겨울에 학교를 간다는 점은 적응이 되지 않는다. 교환학생 또는 유학으로 미국에서 학교를 다닐 예정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몇가지 팁을 정리해보았다. 1. 강의 계획서 확인하기 개강전에 수강신청을 완료했다면 해당 과목의 강의계획서(syllabus: 실라버스)를 학교 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첫 수업에서 보통 강의 계획서를 리뷰해주긴 하시지만, 나는 항상 강의계획서를 먼저 읽고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미리 찾아본다. 이렇게 하면, 처음 뵙는 교수님의 억양이 어.. 2024. 1. 17. Wang 반반 핫도그 리뷰 (Wang Mozzarella Cheese and Fish Sausage Corn Dog) 조그만한 아시안 마켓에 못보던 핫도그가 눈에 보였다. 이런 조그만 마켓에 있는 한국 제품은 아씨브랜드인 경우가 많은데, Wang Korea 브랜드 제품이라서 더 눈길이 갔다. 예전에 Wang Korea에서 나온 약과가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장바구니에 담아왔다. 마트 제품 리뷰를 잘 남기지 않는데, 맛이 독특해서 포스팅으로 남겨본다. 맛 리뷰 1. 빵: 냉동 핫도그들 중에서 가장 길거리 핫도그 맛을 잘 재현한 것 같다. 에어프라이어로 돌리면, 겉은 적당히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2. 치즈: 치즈는 잘 늘어나고 부드러운데 일반 모짜렐라와 다른 풍미가 느껴졌다. 편의점에서 사먹은 스트링치즈 같은 맛이다. 3. 소시지: Fish Sausage라서 소시지 껍질은 갈색이고 안은 흰색이다. 어묵과 .. 2024. 1. 17. [미국 코스트코 추천] 오징어 튀김 스낵 미국 코스트코에 갔다가 눈에 띄는 한국 간식이 있어서 사와봤어요. 제품명: Mama’s choice fired calamari snack 용량: 9.52oz 가격: $13.79 코스트코 제품은 다 대용량이라서 사먹기 부담스러웠는데, 너무 크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내용물은 패키지에 있는 사진이랑 똑같은 비쥬얼 이었어요. 부드럽게 말린 오징어가 튀김 옷에 감싸져 있어요. 어릴때 분식집에서 먹던 쥐포튀김 같은 느낌인데, 맥주 안주로 딱이에요 에어프라이어 화씨 356도(섭씨 180도) 3분, 또는 전자레인지 15분 데워 먹으면 더 맛있어요. 재구매 의사 100% !!! 2024. 1. 15. [미국 J1 인턴] 생활비(feat. 연봉 $30,000) 미국 인턴을 고민할 때,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미국에서 인턴 월급으로 생활인 가능한지가 걱정이었다. 저축은 못하더라도 한국 부모님께 손벌리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인턴 생활을 직접 해본 경험을 토대로 결론부터 말하자면, '빠듯하지만 먹고 살 수 있다!'라고 할 수 있겠다. 1개월 생활비 요약 주거비용(유틸리티 포함) $800 핸드폰 통신비 $50 보험비 $45 식비(마트 장보기) $300 외식/커피 $250 교통비 $100 의료비 $100 총 계 $1,645 1. 주거비 가정집에 방 한칸(공용 화장실)을 렌트해서 살았다. 한국의 32평 아파트에서 둘째가 쓰는 방 사이즈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 붙박이 장이 방 안에 있어서 수납이 편리했고, 침대랑 서랍장이 갖춰져있었다.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 2024. 1. 4. [커뮤니티컬리지 유학] 웹디자인 전공 1학기 종강. 올 A 받은 후기 드디어!! 아니, 벌써 첫 학기가 끝났다. 미국 학교생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개강-중간고사-과제-기말고사-종강'이 쉼 없이 이어지다보니 정말 시간이 후딱 지나갔다. 가을학기에는 오토버페스트, 할로윈, 땡스기빙 등 큰 행사들이 있어서 더 바쁘게 지나간 것 같다. 첫 학기 성적 결과는 올 A !! GPA 4.0 만점에 4.0!! 성적을 보고 엄청 공부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미국은 절대평가 시스템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부담이 적었다. 또한 컬리지는 학생들의 학습능력 편차가 큰 편인데, 교수님들이 이런 갭을 줄이고자 과제 및 시험 가이드를 상세히 제시해주셨다. 이 덕분에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도, 가이드라인을 보고 내가 놓친 부분을 확인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로 .. 2023. 12. 18. [영주권 신체검사 준비]독감(Flu) 접종 - 보험 없이 할인 받기($35) 아직 Perm 승인이 되지도 않았지만, 140과 485 서류 준비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서, 필요한 백신을 미리 접종하려고 알아보고 있다. 그 중에 겨울에 신체검사를 하는 경우 꼭 필요한 flu 부터 맞았다. 10월 초에 학교에서 flu 접종 이벤트가 있었는데, 주변에서 어차피 walgreen이나 cvs같은 드럭스토어 or 약국에 가면 대부분의 보험으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고 해서 나중에 백신 접종 서류 발급 편리성을 핑계로 학교 행사 때 접종을 안했었다. (1차 후회 포인트) 1차 시도: CVS 홈페이지에서 집근처 CVS에 예약을 했다. 예약일에 check-in 링크가 오는데, 클릭해 보니 10분전 쯤부터 check-in 버튼이 활성화 되게 되어있었다. pharmacy 쪽으로 가서 플루 예약.. 2023. 11. 30. 이전 1 2 3 4 5 6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