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법1 [타산지석의 자세]식당 아르바이트에서 배운 '문제를 대처하는 자세' 인스타에서 "난 이런 회사 다니기 싫더라"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봤다. 전의 회사가 일에 실수가 발생했을 때, 그 실수에 대해서 항상 그 회사는 누가 했어?라고 묻고 책임을 따지기 바빴다는 것이다.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가 떠올랐다. 사장은 마이크로 매니저였다. 정말 사사건건 간섭을 했다. 문제는 재료와 비품에 돈을 아끼면서, 럭셔리 레스토랑이 되길 원했고, 음식에 간섭을 하는데 정작 레시피를 알지 못한다는 것이었다(요리에 관심도 없었다..). 그러다 보니, 사장과 실제 요리를 담당하는 셰프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졌고, 그 사이에 있는 직원들은 손님이 없으나 많으나 피곤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가게에서 Platter 배달 메뉴를 추가했을 때이다. 첫 예약 주문을 받고 기대감에 부풀어 있던 .. 2023. 3.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