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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 ~/하루하루13

블로그 초짜의 돌깨는 소리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게 그렇겠지만, 나는 글쓰기를 못한다. 그리고 어릴때는 책을 많이 읽었던 것 같은데, 학교 내신 성적에 욕심을 낸 이후로 내게 책=문제집이었다. 다행히(?)중학교때 인터넷소설에 빠져서 당시 TXT로 구할 수 있는 소설은 다 읽었던 것 같다. 그 덕에 속독 능력과 드라마 등의 스토리를 읽는 능력은 매우매우 뛰어나다. 그리고 말은 잘한다.(반어법 아님) 학교 다닐때도 팀 과제를 하면, 레포트작성 보단 발표를 일부러 맡아서 했다. 그게 더 스트레스가 적으니까. 잘하는 건 계속 하다보니 더 잘하게 되고, 못하는 건 더 안하다 보니 못하게 되었다. 내 마음대로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할 수 있었던 학생때는 괜찮았다. 그런데 사회에 내던져지고 나니, '글을 못쓴다'라는 스스로의 생각이 나를 위축하.. 2023. 1. 25.
[디자인]책주문_된다!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CC2019 16,000원 368쪽 188*257mm (B5) 699g ISBN : 9791163030393 다음주면, 영어 학원이 끝난다! 한 가지에 빠지면 미친듯이 하지만, 또 금방 질려하는 타입이라서 영어만 하면 금방 지칠게 보여서 새로운 것을 추가했다. 디자인 배우기!! 지금까지 PPT를 포토샵처럼 사용해왔다. 그것도 워드 파일 하나 여는데도 렉이 걸리는 노트북으로. 그리고 PPT를 만들 때 마다,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찾는데 보냈던 시간이 너무 길었다. 공무원/공기업으로 진로를 정하면서 대외활동을 멈췄다(후회중..). 그리고 학교 과제는 대학교 1~2학년 때 배운 잔 기술로 연명하면서 살았다. 실제로 본부를 가지 않으면, 입사 후에 PPT를 만들 일은 없었다. 하지만, 새로운 진로의 길에서는 PPT와 워드를.. 2023. 1. 20.
웹툰감상_플랫다이어리 퇴사를 하고 가장 부러웠던 사람은, 자신만의 재능을 가진 프리랜서 또는 창직자였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라고 하는데, 나만 유별나고 나약하게 이것조차 못 견디는 것인가 싶어서 수많은 인생이야기를 찾아 읽고, 듣고, 보았다. 그러던 중 네이버에서 연재하는 '플랫다이어리'를 보았다. 처음에는 작가님의 세상에 대한 관찰력과 일상에서 느끼는 미묘한 감사함과 불편함을 표현하는 전개가 인상적이라고 느꼈다. 이후 회사에피소드를 보며 더 공감하고 위로받으면서도, 회사에서 비슷한 감정을 느꼈지만 나와 다르게 웹툰 작가가 되어 경제적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작가님이 부러웠다. 그런데 최근 업로드된 무료 회차 '다시, 걷기' 이야기를 보고 부끄러워졌다. 나는 지금까지 타인의 압축된 삶만 보고 있었던 것이다. 일반적으.. 2023. 1. 20.
I love jelly 씨유 편의점 3군데 방문 후 드디어 겟!! 첫번째 매장은 찾는 사람이 많아서 발주를 넣어 둔 상태인데, 진짜 급하면 연락처를 남겨놔라 하셨다. 그 정도는 아니라서...pass! 두번째 매장은 지하철 역앞에 나름 큰 매장에 갔는데, 처음 들어본다 하셨다 ㅜ 기대없이 들어간 마지막 매장에는 따단!!!한칸이 꽉 채워져있었다!!!! 너무 기쁜표정이었는지, 점원께서도 웃으셨다 ㅋㅋㅋㅋ그리고 이 매장에 인기상품 많이 들어오는 요일도 알려주셨답ㅎㅎ ☆ 취급주의 송장표부터, 노끈+박스테이프 포장 디테일까지! 너무 귀엽다 ㅎㅎㅎㅎㅎ 그런데!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온다 ㅠㅠㅠㅠ포장 다 뜯고 나서 당황..ㅎㅎ 2020. 2. 14.
도전이란 _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취임 100일 만에 축구 변방 베트남을 아시아대회(스즈키컵) 우승으로 이끌어 낸 비결로 도전정신을 꼽았다. 그는 영상 멘토링에서 "베트남에서 대표팀 감독 제의를 받았을 때 상당한 두려움이 앞섰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더 이상 기회가 없다는 절박함 때문에 베트남행을 결심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다짐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이들에게 실패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을 갖지 말라고 격려했다. 박 감독은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실패한다고 무엇이 두려운가"라고 반문한 뒤 "실패한 뒤에는 본인이 얻을 수 있는 결실이 분명히 있고, 이것이 각 개인의 스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 발자국씩 도전의 걸음을 내디디면 시.. 2020. 2. 7.
영어시험 in 코로나바이러스 접수해둔 영어 시험이 있어서 마스크를끼고 별생각없이 시간에 맞춰 시험장에 갔다.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한 감독관을 보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의 심각성을 새삼 느꼈다. 문득 코로나 바이러스가 수능 전에 발병했다면, 수능은 무기한 연기되었으려나..?하는 시답잖은 걱정이 생각났다. 별 탈없이 비자가 진행되면 좋겠다. 2020. 2. 1.